8~9일 28개 건설현장 사전조치·대책 점검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새만금 사업지역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크레인·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전도 예방조치와 집중호우 취약구간 안전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사항 가운데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태풍 영향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허홍재 사업총괄과장은 “이번 태풍의 방향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전환돼 새만금 지역에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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