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비상경영 선포식'…역량강화 방안 발표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비상경영 선포식'…역량강화 방안 발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8.0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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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3층 회의실에서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과 안전사업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역할 및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비상경영선포식은 지난달 31일 김태곤 원장의 퇴임에 따른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기관 현안을 차질없이 처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관리원은 최근 경영혁신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혁신과 경영성과, 현안대응, 기강확립을 중심으로 경영관리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기강확립을 위해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성추행 등 비위 대상자는 중징계를 원칙으로 하고, 비위행위 재범자 등은 무관용 처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지시 불이행이나 조직 융합 저해자, 각종 성과관리 방관자, 직원들 간 갈등유발 행위자, 불성실 및 근무태만 등은 엄중 주의조치할 예정이다.

백성기 비상경영위원장은 “원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차질없는 검사업무 처리, 혁신계획 이행, 부진한 경영목표 조기달성 등 닥친 현안이 만만치 않다”면서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신임 기관장이 부임하기 전까지 비상경영체계를 유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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