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에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개통 시 서울 및 주요 도심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수도권 주택가격 판도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 중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역~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역 사이를 오가는 GTX-A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됐고, 공사 진척 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개통 시 파주시에서 강남까지 20~30분 대에 연결돼 발 빠른 소비자들은 이미 관련 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운정지역주택조합 1단지 추진위원회와 운정지역주택조합 2단지 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가 공급된다. 단지는 최근 파주시의 지구단위계획수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유관기관의 인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GTX-A 노선 '운정역(2024년 6월 개통 예정)'을 가까이 품고 있다. 2025년에는 3호선 연장선 착공까지 계획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546가구 규모, 전용 59㎡~84㎡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계획돼 있어 파주시를 비롯해 인근 고양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이 자리해 있으며, 운정신도시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초대형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해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시공사인 서희건설은 국내 1군 건설사들 중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 최다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만 총 수주액이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지역주택조합 전문 브랜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다.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한 공급 방식으로 진행돼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 전용 84㎡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관계자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공사인 서희건설의 역량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될 현장"이라며 "향상될 강남 접근성에 주목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파주는 물론 강남과 강남 출퇴근 인구가 모여있는 성남·과천·하남시 등지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