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서 수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수해복구 활동에는 서부발전 본사, 사업소 직원 40여명과 공주시 이통장연합회 인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무너진 산비탈을 복구하고 유실된 가축 사료 포대를 수거해 다시 정리했다. 또 하천 범람 영향으로 광범위하게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에도 공주건설추진단 인원 10여명을 주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인면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주는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500mm 넘는 비가 내려 주민 피해가 큰 지역이다.
서부발전은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일대에 2026년까지 발전용량 500M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공주 사업을 결정한 순간부터 지역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될 준비가 돼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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