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 개최
한수원,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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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원전생태계 복원가속화를 위한 '신한울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열었다고 밝혔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를 비롯한 각종 자재 등으로, 신한울 3·4호기 본공사 개시를 앞두고 130여 보조기기 공급사 관계자 200여명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사업 추진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9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는 2조원대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동안 무너진 인력, 기술, 품질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하고 원전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확대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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