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풀옵션 무상제공 등 금융 혜택을 내세운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단지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구로구에서 분양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고금리 영향으로 총 140가구 중 101가구가 미분양 됐다. 이후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중도금 40%까지 무이자 대출, 계약시 한달 내 현금 3000만원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기 시작하면서 올해 3월 잔여가구 모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는 높고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의 직접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주목도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가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풀옵션 무상제공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계 면에서도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발코니 확장, 목재 테라스테크 설치 등 고급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는 경기 광주시 쌍령동 429-1번지 일원에서 공급되며, 1단지 3개동 46가구, 2단지 2개동 38가구로 총 84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 면적, 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광주 월드메르디앙 라테라스’는 경기광주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수혜와 교통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판교 및 분당, 강남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 경기광주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약 10분, 판교역까지 4정거장 약 12분, 강남역까지 8정거장 약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역’(2024년 예정)이 예정돼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우며,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이마트, 식자재마트, 광주시립도서관, CGV 등은 물론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스타벅스 경기광주쌍령DT점)와 패스트푸드 지점(맥도날드 경기광주DT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경안천, 국수봉, 마름산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쌍령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홍보관은 경기 광주시 경충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