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완판 임박…이목 쏠리는 이유는
대전 서구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완판 임박…이목 쏠리는 이유는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7.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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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전 서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분양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몇 달 동안 상품을 직접 둘러보려는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걸음으로 견본주택이 북적거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견본주택을 둘러본 수요자들이 즉시 마음을 결정하며 하루에 많게는 수십 건의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인근에 각종 호재들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모여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발표에 이어 K-켄달스퀘어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비 증액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개발 사업지와 인접해 있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선거리 4.5km로 산단까지 차량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국가산단이 조성 시 약 3만5000만명의 종사자가 유입될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기대된다. 약 84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K-켄달스퀘어’ 역시 차량 20분 대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는 최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수요예측재조사를 완료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총 2만2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고 있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으로 조성되는 '월평근린공원' 안에 들어선다. 공원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의 녹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독서실, 북하우스 등 문화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월평근린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가 들어서며, 쉼터 ‘카페브리즈’와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가드닝 파크(텃밭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시설들도 조성된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예비 계약자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예비 계약자들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일부 잔여 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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