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용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7.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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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용인 최대 규모 단지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달 20일 수지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초로 건축계획안이 본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5일에는 도시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1994년 준공해 올해로 입주한 지 26년 된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지상 15층, 총 12개 동, 1620가구 규모다. 시행을 맡은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최고 14~15층, 12개 동, 30~45평형으로 구성해 총 1713가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동은 14~15층으로 층수변경이 없으며, 신축동은 최대 19층으로 조성된다. 이 중 34평형 32가구와 45평형 64가구 총 93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총 사업비는 약 5570억원 규모다.

리모델링 후 가구별 주차대수는 기존 0.5대에서 1.48대로 증가하며 스카이라운지 및 지하 4개 층 규모 대형 커뮤니티도 신설된다. 이는 수지 내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 규모다.

김도형 조합장은 “동천역 주변 물류센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발 시 가장 큰 수혜 단지"라며 “오는 9월에 권리변동계획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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