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내일'…환경부, ‘환경방학’ 선포
'플라스틱 없는 내일'…환경부, ‘환경방학’ 선포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7.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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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돌자, 죽막 한바퀴’ 생태탐방원 프로그램
▲‘다같이 돌자, 죽막 한바퀴’ 생태탐방원 프로그램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오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 확산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방학 캠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우리가 그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2회, 중학생 대상 2회로 각각 1박 2일씩 총 4회 진행한다. 사전에 선발한 학생 약 200명이 함께한다.

행사에는 ▲죽막해변 쓰레기줍기운동(플로깅) ▲바다를 집어삼킨 쓰레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OX 퀴즈대회 ▲해양생물 절대지켜! 보호대상 해양생물 빙고게임 등 학생들이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이 제공된다.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방학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행동이 일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을 위해, 사회 전반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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