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화재 취약 가구에 자동소화기 지원
서부발전, 화재 취약 가구에 자동소화기 지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7.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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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춘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왼쪽 세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종춘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왼쪽 세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13일 충남태안소방서에서 화재 발생 위험에 노출된 지역 취약 가구를 위해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발전과 태안소방서,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고령층 농가를 중심으로 소화기 298개를 설치해 작은 불씨가 지역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진화 확률을 높일 방침이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예방을 위한 서부발전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산불피해를 크게 입은 충남, 강원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광역자치단에 성금을 1억원씩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19~20일에는 지역 고령층, 장애인 가구에 재난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이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재난훈련을 실시한다. 10월에는 겨울철 가스누출,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취약계층 가스‧전기설비, 보일러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재난 취약시기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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