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터 제주까지 부동산 시장 상승 기류…‘더샵 연동애비뉴’ 주목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부동산 시장 상승 기류…‘더샵 연동애비뉴’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7.07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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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연동애비뉴 투시도
▲'더샵 연동애비뉴'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하는 등 집값 바닥론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상승기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4주차(6월 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1%)보다 0.01%p 오른 0.00%로 보합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난 것은 지난해 5월 1주차 이후 처음이다. 미분양 주택도 소진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11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고, 지난달 물량은 6만8865가구로 전월 7만1365가구보다 3.5%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지난해 12월 70.5에서 올해 3월 77.4까지 오르고, 5월에는 84.8까지 치솟았다. 실제 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시중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 416조3622억원으로 4월 말보다 2조4314억원 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 전환은 지방까지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센텀뷰’ 전용 84㎡A 타입은 지난 3월 8억7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부산 해운대구 ‘대우월드마크센텀’ 전용 217㎡도 지난 4월 35억원에 손바뀜되며, 가장 비싼 금액에 거래됐다.

제주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매매 거래 건수가 지난 3월 107건에서 5월 151건으로 41.12% 증가했고,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작년 12월 72.7에서 지난 5월 77.6으로 올랐다. 제주 특성상 시장 영향이 육지보다 한 박자 늦게 반영되는 가운데 앞으로 회복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도 잇따른다.

제주 최중심상업지역에 ‘더샵’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알렸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분양 예정인 '더샵 연동애비뉴'는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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