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전시가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을 발표하면서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대전역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역사를 중심으로 철도부지와 서광장 일대 약 7만 8000여㎡ 부지에 1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차는 물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미래 이동 수단인 UAM까지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건립이 목표다.
현대건설은 대전역과 인접한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이 인접해 있다. 산업, 주거, 문화, 교통 등이 어우러진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는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중·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국내 VIP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맺고 대면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일반 종량제 봉투 사용, 음식물 포함), 영어 구사 컨시어지와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 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2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공유다이닝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과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코스트코,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과 가깝다.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