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동 753 일대 공동주택 608가구 공급
서울 마곡동 753 일대 공동주택 608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7.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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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실습공간·교사증축
▲마곡동 청년주택 조감도
▲마곡동 공동주택 조감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는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부지 활용방안 수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초등학교→각종학교) 결정을 조건부 가결했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년 연은초등학교가 응암7재개발정비구역으로 이전하면서 기존학교시설을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로 서울시교육청의 설립인가 받아 201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7개 학과 중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과, 미용예술과 등 3개 학과의 경우 실습공간 부족과 기존학생들의 휴식공간(급식실 등)마저 적어 그동안 교사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은초등학교가 있던 부지를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고, 교사증축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과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내년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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