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창립 38주년 맞아 CI·BI 리뉴얼
유승종합건설, 창립 38주년 맞아 CI·BI 리뉴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7.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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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합건설 CI
▲유승종합건설 CI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내 중견 주택건설업체이자 ‘한내들’ 브랜드로 알려진 유승종합건설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BI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유승종합건설은 2002년 아파트 브랜드인 ‘한내들’과 ‘앙브와즈’를 런칭하고 적극적으로 주택사업을 전개해 왔다. 2016년 제주 강정지구, 인천 구월동, 인천 소래 논현동, 남양주 다산 진건지구에 아파트 분양을 동시에 성공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이어 인천 영종하늘도시, 강릉유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시흥 장현지구까지 분양 완판하며 탄탄한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유승종합건설은 2013년 인천지역 최초의 레지던스 호텔인 ‘스텔라마리나’를 선보인데 이어, 2016년 9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일대에 27홀 대중 골프장인 ‘자유로 컨트리클럽’을 오픈하며 레저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2020년 컨벤션 센터 및 145실의 콘도시설을 갖춘 ‘백학자유로리조트’를 개관했다. 

이번 새로운 CI·BI는 2002년 첫 ‘한내들’ 브랜드 런칭 이후 21년 만의 변화다. 한내들이 지향해온 자연주의 라이프의 주거 철학을 기반으로 타이포그래픽 기법을 적용한 영문 로고타입 기반의 심볼 디자인을 3×3 사면대칭의 안정된 구조로 배치해 오랜 시간 지켜온 자연 친화적인 공간 철학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했다.

BI 색상은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그린 색상을 적용해 자연처럼 소중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직선적이며 간결한 서체를 사용해 보다 도시적이며,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리뉴얼 된 BI는 현재 공사 중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부터 적용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브랜드 리뉴얼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만족감과 주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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