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07.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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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년 상반기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CSO,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2023년 상반기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CSO,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건설은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협력사 대상 집중 지원되며,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된다.

상반기 무재해 협력사를 대표해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 이화공업, 성하지질공업 등 총 5개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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