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있는 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건설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관리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방과 후 초등돌봄 기관인 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부착식 옐로카드 등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500개를 전달하고, 어린이 피해자가 발생한 건설기계 사고사례 등을 공유했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보행자 발견거리를 9배 증가시켜 보행 중교통사고 사망자수를 90%, 부상자수를 75%까지 감소시키는 교통안전용품이다.
김태곤 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의 교통안전 문화확산에 도움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협력한 안전 캠페인에 꾸준히 나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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