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민 체감형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한 '2023년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TS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모니터링을 수행해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30일 16까지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8주 동안 공단의 자동차·철도·항공·드론 등의 교통안전 정보에 대한 수준 진단 및 개선의견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공단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 대해 교통안전 정보의 최신화 여부, 국민의 관심도 높은 정보 제공 여부,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출한 국민참여단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참여단에게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과 총 70만원 상당의 장려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교통안전 정보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선의견을 반영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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