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주택관리공단, 고립가구 발굴·지원 협력
서울시복지재단-주택관리공단, 고립가구 발굴·지원 협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6.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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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왼쪽)과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왼쪽)과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시복지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거주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실태 조사 연구 협력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 및 자문 협력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 내 고립가구 발굴·지원 등에 협력한다.

재단과 공단은 올해 서울시 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 거주 고립가구 실태를 함께 조사·분석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재단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대상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이해 교육과 자문 지원을 통해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임대아파트 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임대아파트 단지의 특성에 맞는 발굴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재단과 주택관리공단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1일 재단 내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현재 사회적고립가구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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