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태 HUG 사장 취임…“주거안정 실현에 역량 집중”
유병태 HUG 사장 취임…“주거안정 실현에 역량 집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6.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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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9대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9대 사장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 HUG 강당에서 유병태 제9대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HUG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 주거안정 제고 및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 ▲안정적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내부 인프라 혁신에 대한 방침 등을 제시했다.

유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면서 주민, 지자체 등과 함께하는 도시정비 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청렴도 강화, 고객만족도 제고를 통해 EGS경영에 앞장서는 한편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 가선 등 내부 인프라 혁신도 꾀한다.

유 사장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더 신뢰받는 HUG가 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사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장기신용은행㈜과 KB부동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을 거쳐 HUG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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