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세계적 수준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가 국내에 본격 도입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공급되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 반얀트리 그룹의 '앙사나 레지던스'가 오는 2026년 서울 여의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로 소유주에게는 반얀트리 그룹 오너십 프로그램인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혜택이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은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및 라구나 등 반얀트리 그룹 프라퍼티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특권으로 전 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등 광범위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 받는다.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VVIP 비서 서비스와 홈 버틀러 서비스, 조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등의 서비스와 지하 1층 운동시설에서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용 앱을 통한 투숙객 전용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프라이빗 대여 금고와 지하 2층에는 컨시어지 데스크도 마련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입주 지정일 이후 1년간 일부 주요 컨시어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호실별로 가구 및 가전(일부 품목)을 계약자들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3층 공용 로비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로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미디어 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최고 57층으로 건설돼 각 호실 별로 여의도공원, 한강, 서울 도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LG트윈타워, 파크원,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등이 위치한 여의대로 라인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며,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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