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형 임대주택 공실률 최소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
행복청, 소형 임대주택 공실률 최소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6.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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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소형 평형 임대주택의 높은 공실률 등 임대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임대주택 공급방안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청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확보를 위해 행복도시 내 전체 공동주택의 2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내 임대주택 주거 만족도 조사 및 임대주택 수요를 분석해 공급 목표 달성에 적합한 임대주택 유형 및 적정 공급 비율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형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해 미계획 생활권(5-3생활권, 6-1생활권 등)의 주택공급계획 수립 시 반영할 방침이다. 용역기간은 6개월이며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윤진호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내 임대주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검토하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안전망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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