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커튼월 신제품 'EFS 60' 출시
이건창호, 커튼월 신제품 'EFS 60'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5.24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FS 60 코너 샘플 이미지
▲EFS 60 코너 샘플 이미지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이건창호가 신제품 알루미늄 커튼월 'EFS 60'을 출시하며 빌딩·근린생활시설을 위한 파사드 시리즈의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사드 시리즈는 슬림한 입면폭을 통해 심미적인 기능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으로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 프리미엄 건축현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인천국제공항, 국립중앙박물관, 카타르 국립 박물관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다수의 건축물에 이건창호의 커튼월이 설치돼 있다.

이건창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단열과 구조성능을 갖췄다. 기존제품 대비 보다 넓은 면적으로 건물 외부에 커튼월을 적용해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25㎜ 단위로 설계 현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제작 사이즈는 스틸 보강재 미설치 시 2m X 5.1m까지, 보강재 설치 시 2m X 6.9m까지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시공할 수 있다.

일체형으로 조립이 가능한 유닛화된 스틸 보강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풍압에도 뒤틀림이나 휨 없이 안정적인 빌딩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고단열 단열재 삽입으로 일반 알루미늄 커튼월 대비 단열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커튼월 전용 여닫이창인 EWS 60 SG(Eagon Window System 60 Structural Grazing Type)와 결합하면 실내외 공기 순환도 가능하다. 특히 EWS 60 SG는 기존 커튼월 전용 창과 달리 프레임 내 폴리아미드(Polyamide) 바가 삽입돼 도어와 프레임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수직바와 수평바가 결합하는 부분에 특수가스켓을 적용해 일반 커튼월의 취약점인 기밀성능을 강화했다. 결합 부분에 설치된 가스켓은 측면 가스켓과 더욱 긴밀하게 결합하도록 설계해 누수 가능성 역시 최소화했다.

편리한 시공 조립과 시공성이 강화됐다. 시스템 창호에서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홀-클리트(Hole-Cleat) 조립 방식으로 작업자에게는 숙련도와 상관없이 프로파일을 강력하고 높은 품질로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공도 미국 건축 제작자 협회(AAMA·American Architectural Manufacturers Association) 규정에 명시된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