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양양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총 70억원를 투입해 국내 서핑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서핑 플랫폼 구축 ▲서핑 워케이션 센터 조성 ▲AR게임 포토존 조성 ▲실시간 파도 웹캠 서비스 ▲서핑 해변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설악권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가 환경부로부터 조건부 설치 허가가 떨어지면서 관광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케이블카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몇 년전부터 서핑족들의 성지가 되면서 바다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관광 인프라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죽도해변 부근에 오션뷰를 갖춘 생활숙박시설 ‘웨이블런트양양’이 본격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의 전용 면적은 23.75㎡부터 39.19㎡까지 총 A~G타입으로 다양하며,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됐다.

내부에서는 동해안의 파노라마 오션뷰와 마운틴뷰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일부 최상층에는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아지트 다락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7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KTX 경강선, 양양국제공항 등 철도, 항공 교통망도 확충되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웨이블런트 양양'과 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납입 이후에도 거래가 가능해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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