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서울시 건축상' 6월 9일까지 공모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6월 9일까지 공모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5.08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가 9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서울시건축문화제를 앞두고 6월 9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공공건축과 민간건축 2개 분야로 나뉜다. 세계적인 건축가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서울의 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는 대표 건축가 또는 설계자(건축가)가 자신의 건축물을 직접 응모하거나 제3자가 추천하면 된다. 시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 발굴을 위해 건축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서울 시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응모 가능하며, 최초 사용승인 받은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건축물도 포함된다. 제3자 추천은 6월 2일까지 설계자에게 공모 참여 여부를 확인해 승낙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되며, 작품 추천은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공공과 민간건축 부문 총 9개의 건축상을 오는 7월 최종 선정한다. 시민투표를 통해 건축상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9작품 중 최다 득표한 2개 작품에는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설계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우수한 건축문화 실현에 참여해 준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건축주·설계자·시공자명 기재)이 함께 전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국내·외 매체를 통해 작품, 건축가의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1(가칭-명예의 전당) 상설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누리집 또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