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층에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시설이…'상무센트럴자이' 눈길
30층에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시설이…'상무센트럴자이' 눈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5.06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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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광주 시내 파노라마뷰로 조망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서울 강남권 일부 고급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광주 지역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에 선보인다. GS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상무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고급아파트 최상층의 경우 일반 가구와 차별화한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고가에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무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최고층 중 하나인 108동 30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해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는 하이엔드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고층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전망대 등이 명소로 꼽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때문에 지역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래미안 첼리투스'(2015년 8월 입주)는 세 개 동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이 단지 평균 매매시세(부동산114, 4월 기준)는 3.3㎡당 8403만원으로, 이촌동 평균 매매시세인 6172만원(3.3㎡당)보다 1.3배 높다.

▲상무센트럴자이_투시도
▲'상무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의 '상무센트럴자이' 스카이라운지는 광주시가지와 상무지구, 무등산의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오픈커피스테이션이 마련돼 커피와 차도 즐길 수 있다. 광주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살롱)이 마련되며,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 사용되는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전 타석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교보문고 도서관에서는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해준다. 투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3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레지던스룸, 파티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과 강남 고급 아파트에 적용된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매틱’과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로 꼽히는 ‘라이히트’, ‘노빌리아’가 적용되며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 이탈리아 명품 후드 브랜드 ‘팔맥’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에는 고급 아파트들이 즐비한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스카이라운지가 도입됐다”며 “무등산과 광주 시가지, 상무지구 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로 광주의 어느 아파트도 따라올 수 없는 걸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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