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프리미엄 창호로 고급 주택 수주 이어가
이건창호, 프리미엄 창호로 고급 주택 수주 이어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5.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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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용산구 아페르한강·브라이튼한남 등 신규 수주 계약 체결
▲이건창호의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 한남동 ‘나인원한남’
▲이건창호의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 한남동 ‘나인원한남’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고급 주택의 창호 건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건창호는 최근 용산구 및  역삼동 일대 신규 고급 주택의 창호 시공 3건을 수주했다. 지난 1월 용산구 서빙고동의 ‘아페르한강’(아파트, 101가구)과 강남구 역삼동의 ‘루카831’(오피스텔, 337가구), 4월에는 용산구 한남동의 ‘브라이튼한남’(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142가구)의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아페르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용산구는 ‘나인원한남’, ‘파르크한남’, ‘한남더힐’ 등 공동주택 공시지가 상위에 랭크된 초가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힌다.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지가 순위에서 상위 랭크 10개 중 7개 현장에 자사의 창호 제품을 적용, 고급 주택 창호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주력 제품인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는 강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초고층 건물이나 기후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성능과 알루미늄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높은 단열 성능을 가지고 있다. PVC 창호 대비 얇은 프레임과 다양한 마감재 적용이 가능해 고급주택 및 건축물 시공시에 특히 인기가 높다. 

이건창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단열유리인 ‘SUPER 진공유리’는 27.25㎜의 얇은 두께에도 260㎜의 콘크리트 외벽에 버금가는 뛰어난 단열 및 차음 성능을 보유했다. 

해외에서도 굵직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적도기니의 ‘몽고메엔 국제공항’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캐나다 초고층 마천루 ‘텔러스 스카이’ 등 해외 여러 국가의 독창적인 건축물에서 창호를 담당해 왔다. ‘카타르 국립박물관’의 경우, 카타르 수도 도하의 랜드마크로 꼽힐 정도의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급 건축 시장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능과 디자인 모두 오랜 시간 동안 지속가능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비사업의 관련 규제 완화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향후 성장세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창호는 이건(EAGON)의 계열사로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시스템 창호를 국내시장에 선보인 시스템 창호 전문 기업이다. 이건은 이건홀딩스를 지주회사로 국내 계열사 4개 사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와 해외 법인 3개 사로 구성된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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