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카본코, '2050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체결
DL이앤씨·카본코, '2050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체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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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 최성웅 강원대학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인천 송도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 최성웅 강원대학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인천 송도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지난 3일 인천환경공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 및 관련 분야 대표 학계 연구소와 '2050 탄소중립 달성·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인천에서 개최 중인 제56회 아시아개발은행 연차 총회를 맞아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과 기업은 향후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의 공동개발 및 국내외 상용화에 협력하고, 탄소광물화기술을 통한 기후 생태계 도시 인프라 실현, 기후 신산업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개발도상국의 신기후 생태계 선도화 및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발족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지난 1월 DL이앤씨와 카본코,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 강원대는 하노이광물대와 '탄소광물화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발전소 및 광산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현지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CCUS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탄소저감 솔루션 공급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 자회사인 카본코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탈탄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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