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이건산업의 친환경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오는 14일까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에서 진행되는 ‘봄, 심다’ 팝업 전시에 참여한다.
갤러리아 나인원한남과 식물큐레이션 브랜드 심다(Simda)가 주관하는 ‘봄, 심다’ 팝업 전시는 봄을 맞이해 공간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건축 디자인 크리에이터 플레이서스,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37A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기간 고메이494 한남 야외공간에서는 플레이서스의 이동식 주택이 전시된다. 이건마루는 플레이서스와 협업해 이동식 주택 내부에 프리미엄 원목마루 ‘라르고 솔레 T3’ 썬라이즈’를 제공, 색다른 주거공간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라르고’는 이건마루가 30년간 축적한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한 최상위 원목마루 브랜드다. 출시 이후 ‘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비롯한 고급 주거공간에 시공되고 있다. 그 중 ‘라르고 솔레’는 원목의 풍부한 색감과 다양한 표면 질감을 마루에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이건마루가 플레이서스 이동식 주택을 통해 선보이는 ‘라르고 솔레 190 T3’는 100% 국내 제작한 한국형 원목마루로 한국의 기후와 온돌 난방 특성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동일한 온돌 환경에서 기존 자사 원목마루 대비 수축, 팽창 등의 변형에 더 안정적이다. 폭 190(mm), 길이 1900(mm)의 광폭 장척 사이즈로 나무가 그대로 마루 위에 놓여진 듯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건마루가 자체 조림지에서 채취하고 가공해 만든 친환경 합판이 사용됐으며,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UV 코팅과 Oil 코팅의 장점을 결합한 친환경 ‘UV Oil 코팅’ 마감으로 목재의 무늬 결을 살리면서 마루 표면을 보호한다.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시험에서 최우수 Super E0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플레이서스와 협력해 전시에 참여해 자연 친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원목마루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건마루는 국내 목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연과 가까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제품군을 지속해 확장하고 있다. 1973년 故 박영주 회장이 설립한 이건그룹은 이건홀딩스를 지주회사로 국내 계열사 4개 사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와 해외 법인 3개 사로 구성된 종합건축자재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