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1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의 보건의료시설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지역보건소 담당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침수됐던 의료시설의 마감재 보수상태와 안전 위험요소 등을 정기안전점검 수준으로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 시설 안전점검 지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으로 노후 의료시설의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냄으로써 주민 안전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원장은 “주민복지와 직결된 의료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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