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 브랜드 선호 증가…‘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관심
분양 시장 브랜드 선호 증가…‘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4.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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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C2 HOUSE 적용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분양 시장이 여전히 안갯속에 머무는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3월 30일 기준) 전국에서는 38곳, 1만49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7만7676건으로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청약 경쟁률(14.2대 1) 대비 삼분의 일 수준이다.

인기 브랜드 아파트들은 청약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공급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1순위 평균 198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 창원에서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역시 1순위에서만 2만6994건이 몰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 업계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신용 등급과 시공 능력을 갖춘 건설사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여러 차례 경험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안전 장치로 인식되면서 이러한 쏠림 현상은 더욱 짙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DL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1143-36번지(장미구역 주택재건축)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광주에서 첫 적용된다.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대부분이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돼 채광이 우수하며, 판상형 3~4베이와 2면 개방 탑상형 구조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트리·드레스룸·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장점이다.

또한 가구당 1.3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실내놀이터·프리미엄 독서실·라운지카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웨더스테이션· 에어커튼 등이 제공되며, 가구 내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주방 터치수전·온도 조절 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봉선동은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광주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곳이다. 봉선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권에 제석초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주월중·봉선중·서광중·수피아여중 등 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지난 31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했으며,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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