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50명 모집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50명 모집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3.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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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청년제보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 중 접할 수 있는 위험을 찾아 철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철도안전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받는다.

철도안전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철도차량 결함 ▲철도시설물 파손·변형 ▲역사 내 추락·발 빠짐 등이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각 철도운영기관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통보하는 철도안전의 상시 모니터링 및 개선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의 QR코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지원서를 받아 교통안전공단 철도안전 자율보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철도안전에 대한 관심도, 주거지역, 철도 이용환경,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0명을 선발한다. 청년제보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철도안전 위험요인 신고하고 철도안전 정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열차 이용을 위한 교통카드(1인당 총 10만원)를 지원하며,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청년에게는 활동 종료 시점에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상장 수여와 함께 총 200만원 규모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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