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상당 건축자재·인력 지원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가 지난 9일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밤하늘 반딧불이처럼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2018년부터 총 176가구에 주택 시공 서비스를 제공했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KCC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지원 사유,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지원 가구를 선정하고 집수리를 진행한다.
KCC 관계자는 "경영이념인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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