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개통 앞둔 인천 계양…‘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분양
대장홍대선 개통 앞둔 인천 계양…‘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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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약 1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준공 전 전매 가능
▲사진-‘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제공-HL 디앤아이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 [제공=HL 디앤아이한라]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 구도심 신규 분양아파트가 인기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서울지하철 2호선을 잇는 ‘대장홍대선’이 2025년 착공해 2031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대장~홍대 민자철도(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청라 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와 가정·계양, 작전, 부천 원종, 서울 화곡, 신도림·홍대입구를 연결하는데, 이때 대장홍대선 노선을 일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라연장선과 '대장홍대선'을 통과하는 인천시 주요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인천 계양구 일원에서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분양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세보다 약 1억원 이상 정도 낮은 분양가에 계약조건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이는 인천시에서 유일한 계약 조건이다. 연 4%의 고정금리를 적용한 중도금 대출도 알선해준다.

여기에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도금 대출 한도가 50%에서 60%로 상향돼 투자자금 조달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또한 준공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단기양도소득세율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역과 주택 수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그동안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계양구에 들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다는 평가다. 최근 인천 부평구, 남동구에서 분양한 84㎡(전용면적 기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6억원이 넘었지만 단지의 경우 전 가구 분양가가 6억원 미만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기준 ▲84㎡ A타입 173가구 ▲84㎡ B타입 13가구 ▲84㎡ C타입 25가구 ▲84㎡ D타입 53가구 ▲84㎡ E타입 54가구 ▲98㎡A 타입 22가구 등 총 3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인근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이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 반경 1㎞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단지는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된 편이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작전시장 등 재래시장도 오가기가 편하다. 주변에 작전공원 및 까치공원이 있고 새로운 공원이 아파트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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