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분양
'공공분양'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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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설사 브랜드·기술력·특화 설계 누려…전국청약까지
▲[고덕자이 센트로 투시도]
▲'고덕자이 센트로'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기준금리 상승과 집값 하락의 영향으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자 지난해 민간 아파트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분양가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수요자들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도시주택공사나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협력해 수행하는 주택건설사업으로 공적 사업 주체가 시행하는 만큼 사업 안정성이 크고, 합리적인 분양가가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민간건설사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더해진 우수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도 유리하다. 공공분양은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의 85%에 달해 현행 민간분양의 특별공급 비율인 53%~63% 수준보다도 높다.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3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공급 물량의 85%가 특별공급으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평택과 경기 지역은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해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고덕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현재 운영 중인 제 1~2라인에는 임직원 1만명 및 협력사, 건설사 직원 등을 합해 6만명이 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수용할 주거 수요도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설비 투자 막바지 단계인 3라인, 2023년 12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4라인 및 추후 건설 예정인 5·6라인 등과 추가로 총 공사비 1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통합사무동이 2개가 건설되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통합사무동이 완공되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하게 될 예정인 만큼 주거 수요도 꾸준히 발생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는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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