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시장 회복세…서울 은평구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집중
서울 분양시장 회복세…서울 은평구 신규 분양 단지 관심 집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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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촌동 13년 만의 신규 분양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1.3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2월 아파트 분양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입지가 좋거나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착한 단지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비해서는 위축되긴 했지만 정당 계약 이후 이른바 '줍줍'에는 신청자가 몰리는가 하면 완판 단지들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 등으로 서울에서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공급 물량이 많지 않고, 수요는 여전히 충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특히 분양가 규제를 적용받은 단지들은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부 규제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의 경우 신규 아파트 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이달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역촌동에서 2010년 ‘역촌 센트레빌’ 분양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최고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333가구 ▲70㎡ 76가구 ▲84㎡ 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고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 등 대형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어 여의도나 마포 등을 비롯한 서울 중심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위치하고,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예일여고, 은평고, 숭실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NC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도 가깝다다. 

은평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당첨 시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으로 대폭 줄었고, 실거주 2년 의무도 없어졌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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