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설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체불 점검
조달청, 설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체불 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1.0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조달청이 직접 관리 중인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해 설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등 ‘설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13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 검토도 신속히 추진해 수정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현재 28개,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설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 규모는 약 338억원에 이른다.

오는 13일까지 전국 공사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하도급지킴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영세기업 등 조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