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 6일 개관
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 6일 개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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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태영건설은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시행한다.

단지는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특별공급이 전체의 80%로 비중이 높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18일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기간 규제를 완화했다. 당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익산시 주민등록이 필요했으나, 현재 공고일 이전 익산시로 전입돼 있으면 우선공급 대상이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는 익산의 신흥 주거인 부송동에서 개발이 본격화된 곳이다. 2024년까지 29만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가구의 주택과 상가·공원 등이 조성된다.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지역 주요 업무시설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롯데마트·CGV·익산병원·익산문화체육센터 등과 익산시민공원·중앙체육공원·팔봉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궁동초·영등중·어양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부송도서관과 부송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단지 북측으로는 자연녹지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팔봉근린공원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도 단지 인근에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동간 거리를 고려한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내부는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드레스룸·대형 팬트리·알파룸·다용도실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15개 테마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중앙에 위치한 부송누리원(그린플라자)은 익산의 지역 경관을 모티브로 한 아랑물길·만경산수원·왕벚가로수 등으로 꾸며진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를 배치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이 있고, 샤워실과 코인세탁실을 배치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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