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3일 중국건축국제공정공사(CSCEC International Operations)와 '해외 인프라분야 상호협력 기틀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건축국제공정공사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그룹인 CSCEC의 자회사로, 해외의 다양한 인프라사업을 개발·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해외 인프라분야에 대한 공동사업개발, 사업정보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속철도·도시개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사업 개발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훈 KIND 사장은 "중국 최대 국영건설기업과의 상호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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