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수목원 제일풍경채’, 대구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대상 선정
제일건설 ‘수목원 제일풍경채’, 대구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대상 선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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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제일건설은 ‘수목원 제일풍경채’가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입주민의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제일건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버려지는 빗물을 수목과 연못에 재활용하는 우수 이용시설을 설치하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각 가구에 LED 조명 교체 홍보 활동을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대회에 응모한 지역 13개 아파트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8ha가 조성됐을 때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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