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규제 완화로 서울 고급 소형주택 주목…’빌리브 디 에이블’ 공급
다주택 규제 완화로 서울 고급 소형주택 주목…’빌리브 디 에이블’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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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빌리브 디 에이블'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 제도를 완화하고, 대출 규제도 풀어주기로 했다.

지난 21일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세 등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조정 지역 기준 2주택자 8%, 3주택자 12% 중과세율을 4~6% 수준으로 완화하고,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도 1년간 연장한다. 또한,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비울(LTV) 30%까지 적용 받게 된다. 특히 등록 임대 사업자에 대해서는 LTV 상한을 일반 다주택자보다 더 높여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다주택자 중과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대출 족쇄까지 풀리면서 서울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가 다주택자를 주택시장 내 공급의 주체로 보겠다고 밝혀 투자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던 ‘규제 3종 세트’가 풀리면서 주택 매입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대출이 전혀 불가했던 서울에서는 임대수요 풍부한 고급화된 소형 주택 등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울 핵심 지역 내 소형 주거시설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마포와 여의도, 시청을 잇는 서울의 중심 입지에서 ‘빌리브 디 에이블’을 선보인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 오피스텔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신촌 일대에 조성돼 단지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은 물론 CGV, 경의선 숲길, 신촌세브란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신촌역과 서강대역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2호선 이용 시 CBD(종로, 중구업무지구)까지 10분대, GBD(강남권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에 도달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을 통해 DMC(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주요 업무지구 수요자들을 임대 수요로 품을 수 있다.

신세계건설의 주거 브랜드 ‘빌리브’의 주거철학이 담긴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38~49㎡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를 확보했다. 독일 유명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등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적용된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주방오븐, 아일랜드 식탁 등 풀옵션 무상 제공 혜택을 제공해 공간 활용은 극대화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금리 인상 시기에도 이자 부담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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