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동-공주 공암’ 잇는 국도 1호선 30일 개통
‘대전 갑동-공주 공암’ 잇는 국도 1호선 30일 개통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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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6차로 확장·입체교차로 조성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도 1호선(국도32호선 중용) 중 대전 유성구 갑동에서 충남 공주 반포면 공암리까지 5.4㎞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준공·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6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교통 안전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계룡산 국립공원과 계룡대 등 교통유발시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구간은 계룡산국립공원과 동학사를 찾는 관광수요와 대전과 공주, 계룡 간 통근 수요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 및 주요 관광철 교통수요 대비 차로 수가 부족했다.

특히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입구인 박정자교차로는 평면 신호교차로로 출·퇴근 시간대, 주말 및 관광 시즌에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1월부터 해당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16m→27m)하고 박정자교차로를 어느 방향에서든지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완전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가 진행됐다.

양희관 도로건설과장은 "대전시 유성구 갑동에서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까지 5.4㎞ 구간을 잇는 이번 도로의 준공으로 기존 차로를 확장하고 평면 교차로를 입체교체로 개선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확장공사를 완료한 국도 1호선 대전 유성구∼공주 반포면 5.4㎞ 구간
▲확장공사를 완료한 국도 1호선 대전 유성구∼공주 반포면 5.4㎞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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