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22년도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 사업소 대상 경영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올겨울 전력수요를 90.4GW~94.0GW로 전망하고, 전력 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했다. 최근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증가 추세로 2월까지 계획된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이달부터 발전설비 운영 안정화가 필요함에 따라 김호빈 사장은 세종발전본부를 시작으로 7개의 모든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은 본부별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 및 긴급대응 복구체계,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 현황 및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았다. 또 동파에 취약한 발전소 옥외 설비 및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을 점검하고 설비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 사장은 “국제 LNG, 석탄 가격 급등 등 전력산업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이상기후(폭설, 한파 등)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장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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