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부영그룹이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을 통해 소외계층에 10억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EBS 본사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EBS 나눔0700'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EBS는 답례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회장은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나눔 0700'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전달되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부영그룹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공영방송에 걸맞게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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