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안전 민간자문단 100명 위촉
국토부, 철도안전 민간자문단 100명 위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2.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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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의 시설유지보수, 차량정비, 관제 등 철도안전 전반에 대해 안전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16일 100명의 철도안전 민간자문단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실시하는 점검은 국토부의 철도안전감독관 20명과 철도차량· 철도교통 관제· 철도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0명이 팀을 구성해 이루어지게 되며, 철도현장에서 전수칙이나 안전규정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가 안전 점검에 참여함에 따라 기존 철도안전감독관들로만 이루어진 점검팀이 6개 팀에서 18개 팀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철도현장을 더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수칙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엄중하게 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안전규정 등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안전투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명소 제2차관은 “철도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완전히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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