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인천 서구 부동산시장에 교통 호재가 쏟아지면서 수혜단지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서구 일대를 중심으로 '북부순환철도망' 구축과 서울 5호선 연장, GTX-D노선까지 교통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서다.
현재 인천1·2호선과 서울7호선을 환승방식으로 연결하는 북부순환철도망, 인천 검단을 거치는 GTX-D노선, 김포를 경유하는 5호선 연장 등 대형 교통호재들이 논의 중에 있있다.
특히,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서구 불로지구는 예정된 교통 호재들의 연결선 상에 지리적으로 위치해 있다. 아직 구체적인 역 위치 등 노선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예정된 노선을 이어갈 경우 불로지구를 배제하고는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도 계획 중이다. 해당 노선은 현재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청된 상태로 2023년 예타 통과 시 2029년 착공된다.
단지와 인접한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5호선 연장선 역시 수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5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서 서울 광화문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90분에서 69분으로 단축된다. 2023년~2024년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인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공사도 중이며,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노선(도계~마전구간)도 2025년 준공 예정됐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원 초반대로 분양가가 책정됐으며 현재 잔여 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8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25층, 8개 동, 총 736가구로 들어선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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