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삼성동 스페이스쉐어COEX에서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축물관리법'에 규정된 '무량판 구조 건축물 점검 및 안전진단'을 강화하기 위한 매뉴얼 개정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점검기관이 건축물 관리자에게 권유할 수 있는 안전진단과 관련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이어 유관기관과 학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육안점검 단계에 머물러 있던 정기점검의 수준이 고도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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