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에코라이프 누리는 단지 주목…'마포더클래시' 공급
도심 속 에코라이프 누리는 단지 주목…'마포더클래시'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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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도심 속 자연과 인접한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미세먼지, 이상기온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공원, 산 등의 녹지 공간을 가깝게 누리길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진 덕택이다.

숲과 공원이 인접한 단지들은 청약에서도 선전했다. 평균 310.83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도담도담어린이공원을 품고 있고, 팔달공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 아파트였다. 또한, 평균 199.74대 1의 경쟁률로 2위를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역시도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84㎡는 올해 10월 평균 매매가가 7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전 5억9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1억4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아현2구역 '마포 더 클래시'
▲아현2구역 '마포 더 클래시'

아현뉴타운에 공급되는 ‘마포더클래시’도 단지 안팎으로 녹지가 풍부한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마포더클래시’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총 141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남산, 안산, 백련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쌍룡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이며, 다양한 녹지 공간과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맘스테이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권에 있어 광화문, 여의도, 강남, 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접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빠르다.

한서초·아현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아현중학교, 숭문중·고등학교 등이 반경 1km 내에 있다.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아현시장, CGV, 마포아트센터 등과 이대∙신촌에 조성된 다양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청,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는 지난 11월 29일자로 준공 승인돼 현재 입주 진행 중이며, 계약 후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즉시 입주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청약 일정은 12월 19일(월) 해당지역 1순위 청약, 20일(화) 기타지역 1순위 청약, 21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화)이며, 2023년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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