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독거 장애 어르신 집수리 후원 사업 마무리
반도문화재단, 독거 장애 어르신 집수리 후원 사업 마무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12.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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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지원…안전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진행한 '독거 장애 어르신 10가정의 집수리 지원 후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건설의 ESG경영 확대에 따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독거 장애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고, 장애인 도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지체장애나 시각장애 등의 중증 장애를 갖고 계시면서, 대부분 수십 년 된 노후 주택에서 홀로 생활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분들이어서 안전을 위해 혹한기 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들이었다.

반도문화재단은 사업을 위해 따뜻한동행에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따뜻한동행과 협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 편의시설 전문가를 재능기부 자문위원으로 투입해 리모컨 제어 디지털 도어락, 미끄럼 방지 타일과 안전 손잡이 등 어르신별 맞춤형 편의시설이 지원되도록 했다.

권홍사 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역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및 다양한 후원사업으로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독서클럽과 예술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과 예술단체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장해 반도건설의 체계적인 ESG경영 실천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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