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분양
남양주서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2.12 12: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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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형 대비 공실률↓·전체 층 드라이브인 설계
▲'별내 디퍼스트' 투시도
▲'별내 디퍼스트'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전체 층에 ‘드라이브인(Drive-in)’이 적용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아센디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별내 디퍼스트’를 공급한다.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차량운송특화’ 지산으로 계획됐다.

별내신도시에는 현재 기 입주 지산이 4곳 있다. 각각 특성에 맞게 ‘업무형’ 혹은 ‘제조·업무 복합형’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드라이브인이 적용된 제조형 지산의 공실률이 업무형 지산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형 지산이 별내신도시에선 선호도가 높은 셈이다.

드라이브인 제조형 선호도는 높은 희소성 때문으로 보인다. 인근 다산지구, 구리시 갈매지구에 공급된 지산도 제조형 공장 시설 구성 비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또 3개 지구의 전체 지산 중 드라이브인이 도입된 현장도 적었다.

‘별내 디퍼스트’는 남양주시 최초로 전체 층에 드라이브인 도입을 계획했고, 광폭 드라이브인 램프(7.3m)와 광폭 복도(폭 3.5m)로 중대형 화물차 통행 및 지게차 회전도 가능케 설계됐다. 최대 층고도 5.4m로 설계하고, 바닥 하중은 1㎡ 당 최대 1.2톤을 견딜 수 있도록 계획돼 작업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남별내IC(차량 약 2분)와 별내IC(차량 약 3분)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광역 이동이 간편하며, 지역 핵심 도로 ‘송산로’에 연접해 시내 곳곳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기 개통된 포천-구리 구간에 이어 오는 2024년 구리-세종 구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포천·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부터 수원·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청주·세종 등 충청권까지 교통망이 들어서 광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지 동측과 남측이 용암천과 인접해 2면에서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동측 곱돌산, 남측 영복산 조망이 가능해 호실에 따라 마운틴뷰도 즐길 수 있다. 사업지 남측 식당가도 현재 저층으로 조성돼 있다.

도보권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몰려 있으며, 주 배후수요로 꼽히는 왕숙1·2지구 주거지역까지도 차량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최대 85%까지의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산 적격 업체 입주 시에는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이 이전 시 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더해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일원에 마련됐다. 계약은 12월 중으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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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2-12-12 16:25:21
사무실때문에 알아보다 지산직거래카페 지직카가서 마피로 새사무실 구했어요. 미리 가서 비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