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시니어 주택이 도심에 공급되며 다채로운 노후 생활을 누리기 원하는 수요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의 도심형 시니어 주택은 단순한 요양의 개념을 넘어 각종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리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도심형 시니어 주택이 필요한 것에 대해 앞으로는 ‘액티브 시니어’가 주를 이룰 것이며 이들이 원하는 건 지속적인 사회 교류”라며 “나이가 들수록 병원이 가까이 있거나, 활발한 사회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심 한 가운데로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일대에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를 공급 준비 중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도 인접해 있다.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이 약 1시간 내로 소요돼 이동의 부담도 낮다.
인근에는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활동적이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약 15만평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자리하고 있고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롯데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입주민 서비스도 제공된다. 컨시어지서비스·원스탑 콜센터·하우스키핑 서비스·여행 플래닝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기본식단·맞춤식까지 가능한 ‘F&B 서비스’가 제공되며 외식이 가능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 위탁 운영 예정인 단지 내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신속하게 케어가 가능한 시니어 특화 ‘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자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 및 건강검진이 가능한 ‘이대 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병원내 입주민 전용 창구가 운영된다.
각종 스포츠시설·다채로운 호텔 제공 문화프로그램과 특화·전문 프로그램·기타 부대시설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서비스’, 동호회 활동·다양한 기념 이벤트·의학 강좌,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을 할 수 있는 ‘기타 서비스’까지 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맞춤형 주거 공간 적용으로 시니어 입주민을 위해 침실과 욕실 등의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원룸원배쓰’ 특화 평면으로 세심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일원에 마련됐다.